2020년은 수해로 기억되는 한해이기도 합니다. 장마철도 아닌데 비가 한 달 가까이 내려 전국이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자연드림파크가 있는 구례도 피해가 컸습니다.
당시 아이쿱생협은 ‘함께 극복 모금캠페인’을 펼쳐 긴급 모금을 진행했고 모금액 중 2천만 원은 긴급구호단체인 에이팟코리아와 협력해 구례 수해 피해 이재민의 긴급 복구 사업에 사용했습니다.
구례 수해 지원 뉴스 바로가기
재난이 발생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믿을 수 있는 단체를 찾아 후원하고 그것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쓰이기를 바랍니다. 재난 현장의 상황은 가끔 올라오는 뉴스를 보며 확인할 뿐입니다. 실제 그곳에는 일상의 삶이 있고, 사람이 있고, 그들이 만들어온 커뮤니티가 있는데 그것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 후의 이야기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이번에 재난구호단체 에이팟코리아가 재난 현장을 뒷이야기를 정리해 책으로 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재난 현장의 뒷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재난이 일상화되고 대형화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언제든 재난의 당사자가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재난을 바로 알고 마주해야 올바른 재난 대응이 가능합니다.
<구례 수해 이야기 ‘속도 없이 쓰담쓰담’>을 통해 재난의 실제, 올바른 재난 지원 등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이 넘친 이야기나 땅이 잠긴 이야기가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9명의 인터뷰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모습의 수해를 만났고,
어떻게 다가갔으며 무엇으로 헤쳐나왔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인터뷰를 진행한 이유는 개개인의 경험이 기록으로 남을 때 그 과정을 통해 작으나마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닥칠 수 있는 다른 재난에 대응할 힘을 가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어려움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이기에
이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우리 사회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재난 이후 회복 프로그램’의 사례를 수집하였으며,
이 인터뷰의 과정 자체가 우리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에이팟코리아 정미정 이사장 –
구례 수해 이야기_속도 없이 쓰담 쓰담 이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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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수해로 기억되는 한해이기도 합니다. 장마철도 아닌데 비가 한 달 가까이 내려 전국이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자연드림파크가 있는 구례도 피해가 컸습니다.
당시 아이쿱생협은 ‘함께 극복 모금캠페인’을 펼쳐 긴급 모금을 진행했고 모금액 중 2천만 원은 긴급구호단체인 에이팟코리아와 협력해 구례 수해 피해 이재민의 긴급 복구 사업에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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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 발생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믿을 수 있는 단체를 찾아 후원하고 그것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쓰이기를 바랍니다. 재난 현장의 상황은 가끔 올라오는 뉴스를 보며 확인할 뿐입니다. 실제 그곳에는 일상의 삶이 있고, 사람이 있고, 그들이 만들어온 커뮤니티가 있는데 그것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 후의 이야기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이번에 재난구호단체 에이팟코리아가 재난 현장을 뒷이야기를 정리해 책으로 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재난 현장의 뒷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재난이 일상화되고 대형화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언제든 재난의 당사자가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재난을 바로 알고 마주해야 올바른 재난 대응이 가능합니다.
<구례 수해 이야기 ‘속도 없이 쓰담쓰담’>을 통해 재난의 실제, 올바른 재난 지원 등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이 넘친 이야기나 땅이 잠긴 이야기가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9명의 인터뷰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모습의 수해를 만났고,
어떻게 다가갔으며 무엇으로 헤쳐나왔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인터뷰를 진행한 이유는 개개인의 경험이 기록으로 남을 때 그 과정을 통해 작으나마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닥칠 수 있는 다른 재난에 대응할 힘을 가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어려움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이기에
이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우리 사회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재난 이후 회복 프로그램’의 사례를 수집하였으며,
이 인터뷰의 과정 자체가 우리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에이팟코리아 정미정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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