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은 정뱅이마을을 후원하기 위해 
대전충청인아이쿱생협, 라이프케어충청의료사협, 그리고 씨앗재단이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긴급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지역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이 있다면 
생협이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두 협동조합은 긴급 모금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조합의 조합원과 직원, 그리고 아이쿱생협 활동가들이 모인
카톡 채팅방을 중심으로 일주일 동안 모금을 진행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참여자 수 104명, 총 1,995,000원을 모금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전충청인아이쿱에서 1,005,000원을 후원하고
씨앗재단에서 1,000,000원을 보태어
정뱅이마을에는 총 4,000,000원을 후원할 예정입니다. 

긴급구호단체인 에이팟코리아와 대전충청인아이쿱생협, 충청의료사협은
정뱅이마을의 현장 상황과 주민들의 의견들을 종합해
추석을 앞둔 9월 13일쯤에
생활에 필요한 주방용품, 생활용품, 조미료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조합원글과 함께 현지를 방문해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전달 후에 다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