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기픈물 후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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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느 날 씨앗재단 사무실의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박성이 사무국장으로부터였습니다. 

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노동자, 특히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상담 및 법률지원, 노동교육, 문화강좌 등 노동자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전태일재단이 서울시 중구청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5월에서 6월에 걸쳐 관내 봉제업, 인쇄업 종사자, 평화시장 인근 이동(배달) 노동자, 경비노동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업종별로 상이한
노동 이슈 및 당면 현안을 연계한 노동캠페인 '일터로 찾아가는 응원 릴레이'를 진행하는데 자연드림의 미세플라스틱 제로 해양심층수 
'기픈물'을 지원해 줄 수 있는지 문의해 왔습니다. 


씨앗재단은 캠페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바로 지원을 결정하고 기픈물 500ml 300개를 전해드렸습니다. 


5월 30일(목) 봉제 사업장 집적지 중 한 곳인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아침 7시 30분부터 출근하는 봉제인들께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더운
여름 건강하게잘 나시라는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소식을 전해 오셨습니다. 


               


               


6월 첫 주에는 을지로 인쇄사업장을 순회할 계획이고, 6월 중순에는 전태일의 마음의 고향인 평화시장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들을 찾아뵐
계획이라고 합니다.


작은 물품 기부이지만 소중하게 사용해 주고 계셔서 재단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